[MH3G] 7, 8일차

이틀을 같이 쓰는 이유는 물론 하루를 거의 통으로 놀았기 때문.(...)

내 사랑 전기톱을 올리기 위해서는 하플보카의 소재가 필요하다. 그래서 랑그로토라를 잡으러 가기 전에 전기톱으로 올려볼까 싶어서 하플보카를 잡으러 갔다. ...젠장 이 녀석 짜증나게 바뀌었다. 자꾸 땅에 들어갔다가 페이크를 쓴다. 엉뚱한 곳에서 튀어나와...

5분침 이내로 누우면 그냥 리셋을 했는데, 3번 하고 나니 짜증나길래 그냥 랑그로토라 잡으러... 클리어. 서드랑 다를 거 없음.(...) 랑그로토라를 잡고 모가마을에 돌아오면 챠챠가 돌아와있다. 이제 카얀바와 둘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챠챠는 마을의 지진의 원인을 찾으러 물 속 깊은 곳에 들어갔다가 라기아크루스의 10배, 자기몸의 3배(?)쯤 되는 대해룡을 보았고, 이 녀석이 지진의 원인임에 틀림없다고 얘기한다.

그 의견이 마을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촌장의 아들과 농장장이 농장 옆의 오래된 동굴에 있는 석상을 뒤진 결과 고대의 가면이 하나 나왔다고 한다. 그 가면을 쓰면 물 속에서 산소 부족 없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물 속 깊은 곳에서도 활동할 수 있을거라는데... 이 걸 수리해야 하므로 필요한 소재를 납품해 달라고 한다. 이 걸 납품하기 전에는 진행이 안 된다.

그 소재 중에 古代紋の皮가 있는데, 이 걸 얻으려면 어쩌구 하면서 촌장 아들이 라기아크루스 얘길 한다. 밖에 있었기 때문에 대화를 제대로 보지 않은 탓에 라기아를 잡으면 저 소재가 나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안 하고 있던 포획퀘를 한번 돌았는데, 안 나옴. 그래서 수렵퀘를 다시 한 번 돌았는데, 또 안 나옴. 결국 짜증나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위키에서 따로 얻는 법을 설명해놓지 않아서 뭥미 하며 헌터즈를 뒤지다가... 못 찾고, 네이버에 소재명 때려넣고 검색.

...고도에서 물 속에서 나오는 상어를 작살로 잡아서 갈무리하면 나오는 소재라는 이야기... 으으... 작살을 안 써봤으니 알 수가 있나.(...) 도대체 라기아 얘기는 왜 한겨... 하여간 그래서 모가의 숲을 세번쯤 가서 결국 하나 얻어서 납품... 그리고 가면을 고쳐보니 사람이 쓸 수 있는 크기는 아니고 아무래도 챠챠나 카얀바가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챠챠와 카얀바는 저 가면이 신경쓰인다고 하고 다음 스토리로 진행...

리오레우스, 베리오로스가 추가되고 보너스로 디아블로스가 추가된다.(...) 디아블로스가 보너스인 이유는 퀘스트 받을 때 접수원도 리오레우스와 베리오로스만 얘기하고, 아까 위키 뒤지다 퀘스트 내용을 보게됐는데 리오레우스와 베리오로스 둘 중 하나만 클리어하면 된다는 걸 알게됐기 때문.(...)

아, 무기는 듀얼하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간 상어때문에 지친데다 컴에 짜증나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