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淸遠

[MH3G] 12일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2. 22:18
함정을 꺼내들고 로아루도로스아종을 잡으러 갔다.

로아루도로스아종은 계류에 나오기 때문에 수중전이 없고, 따라서 육지에서 편안하게 전투할 수 있다.(...) 좌우로 구르는 패턴 외에 대각선 방향으로 뛰어오르면서 장거리를 구르는 패턴이 추가됐는데 거리 멀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맞기 딱 좋다.

그 외에 특이사항은 없고, 20분침에서 전신파괴 후 구멍함정에 집어넣고 포획. 24분 30여초가 걸렸다.

이제 상위에 입성. 모가의 숲 상위는 어떻게 나타낼까 했더니 야간모드가 추가된다. 주간의 모가의 숲은 하위, 야간의 모가의 숲은 상위 라는 식. 고도니까 아무래도 여기서 만나는 로아루도로스아종은 수중전 패턴도 있을 것 같고.

촌장 상위부터는 스토리 중심이던 트라이 형식에서 벗어나 퀘스트 중심의 기존 시리즈 형태가 된다. 따라서 키퀘스트에 대한 힌트가 따로 없으니, 알아서 때려맞춰야 하며(뭐 누군가 위키에 업로드하겠지만) 몇몇 숨겨진 퀘스트를 제외하고 모든 퀘스트가 한방에 개방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장비를 만들면서 좀 천천히 진행해볼 생각이며, 뭔가 특이사항이 있지 않은 날은 진행을 하더라도 일기를 안 쓰게 될듯.